경찰을 그만두고 탐정사무소에서 일하는 사에키 슈이치는,
어떤 부부로부터 "아들을 죽이고, 소년원을 나와 사회 복귀하고 있는 가해자의 남자를 추적 조사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하는 의뢰를 받는다.소장의 기모(마츠시게 유타카)의 명령으로 조사를 개시하는 사에키지만, 그 자신도 어릴 적에 누나를 살해당한 피해자 유족으로,
범인에 대한 복수심을 가슴에 안고 살아왔다.
조사를 진행시키자, 대상의 남자·사카가미(아오야나기 쇼)는 보이스피싱을 해, 새로운 범죄에 손을 쓰고 있었다.
부부는, 사카가미를 관찰하고 있던 사에 "그 남자를 사면해야 하는지 아닌지, 그 판단 재료를 찾아내 주었으면 한다"라고 추가 의뢰한다.그리고 사카에에 접촉한 사에키는, 어느 결론을 부부에게 고한다.
이후에도 범죄 가해자 추적 조사를 계속하게 된 사에키.조사에 의해 밝혀지는 범죄 가해자들의 그 후.
그리고 사이키는 하루카(신카와 유아)의 도움을 받아 과거 언니를 죽음으로 내몬 3명의 "악당"이다.
타오르는 복수심에 사로잡힌 슈이치가 취한 마지막 행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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