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안 좋아하시더라도 봐보세요!!
너무 훌륭합니다! 지난 수년간 몇번을 봤는지...
출연자들의 발성이 얼마나 뛰어난지 엔딩 후 사라브라이트만의 즉흥 공연이 묻힐 정도입니다.
'오페라의 유령' 탄생 25주년을 맞아 마련된 특별한 무대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은 지난 2011년 영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클래식 공연장 로얄 엘버트홀 열린 공연으로, 전 세계에서 모여든 5,500명의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이 공연은 역사상 최고의 성공을 거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제작 25주년을 맞아 뮤지컬계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캐머런 매킨토시가 다시 뭉친 공연이다.
로열 앨버트 홀에서 사흘간 펼쳐진 기념 공연의 감동을 전 세계 시청자들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촬영해 편집해 담았다. 주연은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팬텀 역을 맡았던 라민 카림루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크리스틴 역을 맡았던 시에라 보게스가 투입되어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1986년 초연됐을 당시의 오리지널 배우들과 존 오웬-존스와 콤 윌킨슨 등 역대 팬텀들 가운데 두각을 나타냈던 배우가 총출연해 이 화려한 기념식의 피날레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