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관에서 일하는 켈러는 돈을 훔치기 위해
변호사 빌렛의 집에 들어갔다가
우발적으로 빌렛을 죽이고 만다.
켈러가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을
고백 성사를 통해 알게 된 로건 신부는
고백 성사의 비밀을 지키려다가
오히려 빌렛의 살인범으로 의심을 받게 되고,
살인범으로 몰리지만
결국 로건신부의 결백은 밝혀지게 된다.